오늘은 거제!, 거제시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거제시는 어떤 도시인가?

바람의 언덕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 칠천도, 가조도 등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거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어,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서쪽으로 통영시하고 신거제대교로 연결되어 있고, 북동쪽으로 부산광역시 가덕도하고 거가대로로 연결되며, 북쪽 해안은 진해만하고 접해있습니다. 1971년 거제대교가 개통되어 육지와 연결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도시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만큼 한화 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의 조선소가 입주해 조선업이 발달된 도시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거제도가 거제시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사실 거제시는 거제도와 주변 섬으로 이루어진 시 입니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조선업을 양성하기에는 최적의 지리적 자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부가가치의 유조선을 비롯하여 시추선, 쇄빙선 LNG선 등의 배를 건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군의 주요 군함도 이곳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국가적 산업에 핵심이 되는 거제시는 조선 뿐만 아니라 관광으로도 많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바람의 언덕,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매미성 등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런 관광지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 거제시의 관광지들

거제시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거제시의 대표 관광지 몇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첫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매미성입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 때문에 바닷가 경작지를 잃은 거제시 장목면 주민이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16년 동안 혼자 쌓아 만든 성벽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관광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알려진 곳이며 주변에 많은 카페들도 있기 때문에 사진 찍고 카페를 가려고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관광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추천 해드릴 곳은 바람의 언덕 입니다 이곳은 거제 사는 제 친구도 가장 먼저 추천해줄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이자 예쁜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은 해금강 가는 길 왼쪽에 있는 도장포마을 북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띠밭늘로 불렸던 이 곳은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2009년 11월에 설치된 언덕 위의 풍차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는 장소이자 바람의 언덕 랜드마크 입니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한없이 넓은 고즈넉함과 상쾌한 바람은 선사합니다 거제의 푸른 바다를 한껏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바람의 언덕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천 해드릴 곳은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입니다. 지형이 학이 날개를 펼친 모습이라 하여 학동이라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이곳의 몽돌은 다른 몽돌해변보다 몽돌의 크기가 작고 색깔이 까매서 흑진주몽돌해변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예쁜 몽돌을 가진 해수욕장이라 몽돌 유출이 심한 편인데 그래서 옛날에 비해 작고 고운 몽돌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한 해 100만 명이 방문했을 때 10명 중 1명이  한 개씩만 집어가도 10만개의 몽돌이 사라지는 셈이기 때문에 보전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각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번은 미국인 소녀가 몽돌 2개를 가지고 갔다가 미안하다고 편지와 함께 되돌려 보내온 사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예쁜 몽돌도 보고 예쁜 바다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거제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거제시의 매력

거제시의 매력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예쁜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연인이나 가족끼리 놀러가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연인이나 가족끼리 힐링 여행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거제시로 놀러가 넓은 바다와 예쁜 관광지들을 보며 힐링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