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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의 매력은?, 남해군 가야하는 곳

by 지후니의 블로그 2023. 7. 10.

1. 남해군의 역사와 특징

남해 독일마을 (출처:https://search.pstatic.net/common/?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yMjA5MjJfMTEz%2FMDAxNjYzODM2MTY5ODk2.Gnb31dKE1ghzcJJ6_8YykN57bNMS-LsSk2K6LmRDQZsg.aimdUV3elCT81yX2J19bOjK_mLxKSitCpYyJAWcrCuAg.JPEG.bigstory2202%2F20220910%25A3%25DF113316.jpg&type=sc960_832)

남해는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행정구역은 모두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주요한 섬은 남해도와 창선도 2개의 섬인데 모두 사천시, 하동군을 통해 육지와 대교로 이어져 있다. 흔히 남해라고 하면 이 지역보다는 바다를 연상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남해군이라는 이름은 신라 경덕왕이 지어 이미 1300여년이나 된 오래된 지명이라고 합니다. 1895년 남해군은 지주부 관할 행정구역이 되어 7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인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군이 되었는데 1906년에는 창선도가 면으로 승격하여 남해군에 편입되면서 8개 면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해는 겨울에 눈이 거의 안 오는 도시 입니다. 또한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의 대표적인 다우지이기 때문에 태풍이 오게 되면 그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2003년 태풍 매미가 왔을 때 상주 해수욕장에 파도가 넘쳐흘러 해수욕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해수욕장 인근 마을은 30cm나 침수 됐었다고 합니다. 남해안에 사람이 사는 섬이 3곳이 있는데 그 섬은 남해도, 창선도, 우도라고 합니다. 특사물로는 유자와 마늘, 시금치, 죽방 멸치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까지 남해군은 어떤 역사와 특징을 가진 지역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부터는 남해군에는 어떤 즐길거리와 볼거리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 남해군을 간다면 가야하는곳

제가 추천드릴 남해 관광지 첫 번째는 남해독일마을 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도 알려진 남해 독일마을을 추천한 이유는 그만큼 너무 예쁜 곳이고 역사적인 곳이기 때문입니다.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게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입니다.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봉화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부재를 수입하여 전통적인 독일 양식 주택을 건립하였는데 2008년 현재 29동의 주택이 완공되었고 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며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만약 남해에서 독일에 온 느낌도 들게 하면서 동시에 예쁜 남해 바다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꼭 독일마을에 가셔서 바다와 독일 전통 건축 양식도 보면서 힐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독일 마을 안에 여러 카페와 식당들도 있기 때문에 가셔서 독일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입니다. 상주은 모래비치도 정말 유명한 남해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상주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진 유난히 하얀 백사장이 특징인 해수욕장 입니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해마다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 합니다. 해수욕장 양옆과 뒤편에는 남해 금산의 절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둘러싸고 있고 바닷물 또한 유난히 맑아 마치 큰 호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말을 들으니 정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인 것 같습니다. 상주해수욕장은 수심이 매우 완만하고 얕으며 수온 또한 따뜻하므로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또한 매년 여름 한 철에만 1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보니 관광객 수 만으로도 이곳의 진가는 증명이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철 여행 고민을 하시고 계신다면 이번엔 남해에 가셔서 이국적인 향이 느껴지는 독일 마을도 가고 맑은 상주해수욕장에도 가셔서 힐링을 하는게 어떨까요? 행복한 남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남해는 어떤 매력을 가진 도시인가?

제가 생각하는 남해의 매력은 바다와, 산 농촌의 생화 모습까지 다양한 얼굴을 가졌다는 것 입니다. 남해는 제가 위에서 추천해드린 관광지 말고 두모마을 다랭이 논, 금산, 보리암 등등 정말 예쁘고 역사적인 관광지들이 많은 곳입니다. 또한 먹거리들도 정말 맛있는 곳이기에 관광개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젊은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못해 제 친구들 중에서도 모르는 애들이 정말 많았다는 점입니다. 나중에는 남해가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가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들 즐거운 남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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